169 장

후성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짐승이 어떻게 바다에서 죽지 않았는가!

"완완, 괜찮아?" 구림천이 제일 먼저 다가가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후만화는 속으로 언완완을 요괴라고 수없이 욕했다. 이미 결혼한 여자가 아직도 자기 귀한 아들을 유혹하다니!

원래 떨고 있던 구념은 언완완이 살아 돌아온 것을 보고 크게 안도했다.

그녀는 자신이 실수로 언완완을 밀어 사람을 죽인 줄 알았다... 다행이다! 다행히 언완완이 죽지 않았다!

언몽유의 얼굴에 질투와 증오가 스쳐 지나갔지만, 걱정하는 척하며 달려갔다. "완완, 어떻게 된 거야...